인생이 꼬이는과정, 실천부터 해야하는 근거

 

• 자신은 타고난 능력이 있고, 언젠간 인생이 한 번에 도약할 것이라 생각한다.
• 눈은 높은데 현실과 거리가 먼 계획만 세운다.
• 미래는 없지만 욜로와 힐링을 핑계로 살아간다.
• 틀어박혀서 공무원 시험, 등등 노력하는 사람을 답답하게 생각한다.
• 어느 순간 노력한 사람들과 점점 격차가 멀어져도 노력하기 싫어한다.
• 항상 한 탕 주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장기간 무언가를 못한다.
• 세월은 흘러 나이는 먹어 결과가 없어 우울증에 걸린다.
• -현실과 생각이 너무 달라서 도피처로 도망친다.
• 명언, 동기부여 영상을 보고 감동을 받지만 그때뿐이다.
•  위 과정들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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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 어벤저스 - 쓰레기집 청소 https://www.youtube.com/watch?v=SxMrwmYbJ-c

위 영상의 링크가 가장 큰 예시인 것 같습니다.

당장은 편하다. 왜냐 그냥 방 문 앞에 쓰레기를 버리면 되니까 몸도 편하고 시간도 아낍니다.

하지만, 결국 미래의 자신에게 일을 떠넘길 뿐입니다. 돈을 주고 청소업체를 고용하지 않는 이상

결국 미래의 자신에게 일을 넘기고 당장의 내가 편할 뿐  현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쓰레기가 하나하나 쌓여서 감당이 안될 것처럼 보입니다.

위 글처럼 해야 할 일이 너무 엄청나게 느껴져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여 쓰레기를 치우게 됩니다. 꼭 쓰레기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해당됩니다.

 

저런 극단적인 예시는 잠시 잊고 현실로 돌아와 일반적인 예시를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 방이 더러워서 청소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 그리고 청소기를 돌린다. 
• 근데 책상위가 더럽다.
• 걸레질을 한다. 
• 모니터와 본체가 좀 더 더러운 것 같다.
• 걸레질을 한다.

 

이런 연쇄적인 작용이 되는 게 작동 흥분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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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excitement theory (작동 흥분 이론)

무엇인가를 할 엄두가 나지 않는 이유는 해야 할 일이 너무 엄청나게 느껴져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변화는 저절로 움직이는 자가 추진력을 갖고 있어 아주 작은 변화가 또 다른 변화를 일으킨다. 그러므로 엄두가 나지 않은 일을 착수하는 가장 좋은 전력은 일단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첫 번째 조치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최소 단위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의욕이 나지 않아서 할 일을 미루게 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심리학적으로 보면 틀린 생각입니다.

의욕이 없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입맛이 없어도 한 술 뜨다 보면 입맛이 돌고 산책하기 싫어도 일단 나서면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법입니다.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 일어나기 싫을 때도 벌떡 일어나서 움직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생활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의욕이 있건 없건 어떤 일을 시작하면 우리 뇌의 측좌핵 부위가 흥분하기 시작하여 점점 더 그 일에 몰두할 수 있게

의욕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일단 발동이 걸리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기계처럼 바뀝니다.

그래서 하기 싫던 일도 일단 시작하면 그것이 계기가 되어 계속하게 되는데,

독일의 저명한 정신의학자 에밀 크레펠린은 이런 정신 현상을 작동 흥분 이론 work excitement theory이라고 명명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의 뇌과학적 근거가 되는 이론입니다.

고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생각을 멈추고 실행부터 하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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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커뮤니티 글에 우울하다 뭐해서 망했다 이런 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댓글에 좋은 조언을 해줘도 큰 변화는 없다 또한 댓글을 단 사람도 그렇게 변할 수 돼있습니다.

하지만 위기감을 느끼고 여러 동기부여 영상을 보고 새로운 계획을 짜서 시도를 해도

큰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작심삼일로 끝납니다.

 

그러다 보니 작은 결과라도 얻으면 좋겠다만, 결과도 없으니 더 우울해지고 도전하기 싫어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한번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자. 오늘 무엇을 하느라 시간을 소비하였는지? 커뮤니티? 유튜브? 게임?

한번 시간을 확인하고 생산성이 없는 것의 비중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다른 것을 찾아보자..

 

추가적으로.. 아마 살면서 한 번쯤은 인생은 한 번뿐이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어설프게 아무거나 하지 말고, 놀더라도 신중, 또 신중하게 생각 잘해서 움직여야 하는 것도 맞지만,

이거 따지고 저거 따지다 보면 다시 위의 반복 패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을 추구하면 안 되며, 일단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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