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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 가이드북/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My personal opinion

소멸되는 직업과 앞으로의 방향

by 대한민국 가이드북 2022. 5. 25.

  1. 진행 중인 무인화 시대 
  2. 옛날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직업
  3. 앞으로 소멸 가능성이 높은 직업
  4.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
  5. 최저임금과 도미노 현상
  6. 앞으로의 방향과 국가정책

지금 점점 일자리의 양극화도 심해지고 있고, 양질의 일자리는 별로 없습니다.

없는 만큼 상당한 실력과 지능을 요하는 직업군이 많습니다.

 

아마 뉴스로 접하거나, 책, 유튜브에서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은 소재이긴 합니다. 

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소재이기 때문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진행 중인 무인화 시대

 

산업용 로봇 사용률 1위인 한국, 로봇 만드는 기술은 '걸음마'

산업용 로봇 사용률 1위인 한국, 로봇 만드는 기술은 걸음마 질주하는 세계 - 기업 초라한 한국의 로봇 산업 제조업 강국이라는 한국, 알고보니 일본산 로봇에 의존 삼성, 갤럭시 제작 위해 1억원

biz.chosun.com

실제로 우리나라는 생산 제조업의 비중이 높아 인건비가 오르면 생산단가도 오르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 반복 업종은 더더욱 빠르게 없어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로봇 보급율도 높아지고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파업도 하지만, 대기업은 어떻게든 이익을 창출해야 하고 적자는 내면 안되니...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반항하지 않고, 싸고, 시키는 거 잘하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자영업자도 인건비가 오름으로서 사장마저 생업이 끊길 위기인데 키오스크, 배달 업체, 로봇 서빙, 태블릿 메뉴판을 안 쓰면 생존 자체에 위협이 되므로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 로봇들을 사용합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도 그렇고 미국의 테슬라 기가팩토리도 마찬가지고 점점 무인화 시대로 가는 상황입니다. 아마 현장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고 계신다면 많이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자동화 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사람이 있던 자리에 어느 순간 로봇이 들어와 있는 것을 경험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2. 옛날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직업

1. 물장수 : 조선 후기, 물을 길어다 주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남자 운반 노동자로 등장한 물장수

나무 물통 두 개를 물지게 양끝에 매달고 물을 길어 돈을 받고 각 가정에 판매했습니다.

2. 인력거꾼 : 일제 강점기 시절 인력거 끄는 일을 전문으로 했던 인력거 꾼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만 탈 수 있는 고급 운송 수단으로 인력거를 끌며 사람들의 이동을 도와줬습니다.

3. 전화 교환원 : 자동 연결이 불가능했던 수동식 전화를 교환해 상대방에게 연결해주는 전화 교환원

각종 전화통화 교환 업무 및 전화번호 안내 등 전화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

4. 버스 안내양 : 승객에게 요금을 받고 하차 지를 안내해 주는 버스 안내양 

일반 버스뿐만 아니라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버스 안내양도 있었습니다.

5. 보부상 : 보부상은 보상과 부상이 합쳐진 말로 무쇠, 가마솥, 소금, 생선, 나무 그릇 등 부피가 크고 값싼 물건을 판매했습니다.  교통이 발달하며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6. 승강기 운전원 : 백화점 같은 곳에 깔끔한 복장을 갖추고 안내하는 직업이지만, 1991년을 기점으로 사라졌는데, 기술의 발달도 있지만,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사회 분위기를 타파하려는 의미도 크다고 합니다.

7. 활자 주조공 : 활자를 주조하는 활자 주조공 옛날에는 신문사에서 절대적인 존재였습니다. 

8. 영화 간판 제작원 : 영화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한 1970~80년대에 들어 영화 제작원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간판 화가들은 한편당 200~300만 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9. 볼링핀 세우는 사람 : 지금은 자동화된 기계로 볼링핀을 세우고 세팅하지만 옛날에는 어린 남자아이들을 고용해서 볼링핀 세우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등등 많은 직업들이 소멸되고 새로운 직업들이 탄생하게 되면서 반복적이고 쉬운 일들은 점차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는 법이죠


3. 앞으로 소멸 가능성이 높은 직업

지금 당장 능력이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도, 이렇게 변화 해가는 사회에서 대응을 하기 위해 앞으로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직종, 대체되더라도 최대한 영향이 적은 직종을 고르려고 노력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은행원, 콜센터 직원, 생산직, 경리 사무직, 환경미화, 택배, 배달, 주유, 부동산 중개인, 유통업자 등 물론 전체적으로 바뀌는 건 아닌데 해당 직종이 높다입니다. 생산직도 분명 사람 손이 많이 필요한 생산직과 버튼만 누르는 생산직 중에서도 후자가 없어지겠죠. 솔직히 은행원도 90%는 없어져도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키움증권이 장사가 잘되는가?

항상 이 글은 써보고 싶었습니다. 절대 키움증권을 매수해라는 아님 리딩이라 생각 하면안되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인증샷은 없지만 그냥 썰이라 넘겨도 됩니다. 일단 맨처음 주식

koreaguidebook.tistory.com

왜 키움증권이 본사 하나만 있고, 전국에 지점이 없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본사 하나 두고 다른 지점을 열지 않는 것입니다.  수수료가 싸고 UI가 편하면 70대 할머니 할아버지도 서로 가입하겠다고 어떻게든 가입하는데, 돈 들여가면서 직원을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한 뉴스에서 참고 한 자료인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것같습니다.  제생각에는 오류가 좀 있는것같네요

자동화 대체 확률 높은 직업 : 단순 반복적이고 정교함이 떨어지는 동작을 하거나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징을 보인다.

  1. 콘크리트공
  2. 정육원 및 도축원
  3.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조립원
  4. 청원경찰
  5. 조세행정사무원
  6. 물품이동장비조작원
  7. 경리사무원
  8.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품수거원
  9. 세탁 관련 기계조작원
  10. 택배원
  11. 과수작물재배원
  12. 행정/경영지원관련서비스
  13. 주유원
  14. 부동산 중개인
  15. 건축도장공

자동화 대체 확률 낮은 직업 : 감성에 기초한 예술 관련 직업은 대체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징을 보인다.

  1. 화가 및 조각가 
  2. 사진작가 및 사진사
  3. 작가 및 관련 전문가 
  4. 지휘자 작고가 및 연주가
  5. 애니메이터 및 만화가
  6. 무용가 및 안무가 
  7. 가수 및 성악가
  8. 메이크업아티스트 및 분장사
  9. 공예원
  10. 예능 강사
  11. 패션디자이너
  12. 국악 및 전통 예능인
  13. 감독 및 기술감독
  14. 배우 및 모델
  15. 제품 디자이너

4.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뜻에 중점을 두자면 말 그대로 가격 대비 효율이 좋다는 겁니다. 실제로 태국과 동남아에서는 코코넛 공장들에서 원숭이들을 노예로 착취하고 있었고 만약 원숭이가 반항을 하면 채찍으로 때리거나 목줄을 잡아당긴다고 합니다.  원숭이를 노예로 착취하는 이유가 원숭이가 사람에 비해 나무 위에 더 잘 올라가고 위험 부담이 적어서 착취한다고 합니다.   착취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지만 사람이 하기에는 높은 인건비와 위험부담이 커 이렇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 쟁기질 - 농업인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단양군 가곡면 소재 산자락에서 한 농부가 소에 쟁기를 매달아 고추밭을 갈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영농의 기계화로 쟁기질과 써레질에

www.nongupin.co.kr

소도 공생관계이고, 사람이 하기에는 인건비가 비싸고 힘이 약합니다. 반면 소는 힘도 세고, 음식과 숙소를 제공하면 사람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포항 북구청 멧돼지 합동 포획현장 따라가 보니… 사냥개 풀고 8시간 사투, 놈들 쓰러지다 - 경북

“멧돼지는 이제 사람들을 해치는 유해야생동물입니다. 도심에 내려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멧돼지를 반드시 몰아내겠습니다.”12일 오전 9시 포항시 북구 창포동과 우현동 일대 야

www.kbmaeil.com

이렇게 사람과 사냥개에서도 공생관계가 나타나는데 사람이 잘하면 직접 뛰어가서 멧돼지 잡지 사냥개는 멧돼지 잡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보다 효율이 좋기 때문에 식사와 주거를 제공하며 공생관계라 생각합니다.

사실상 스마트폰이 나오고 기술집약적 시대가 열리면서 많은 것들이 간소화되고 없어졌습니다. 이런 직업들이나 흔히 말해서 "철밥통", "꿀보직", "날로 먹는 놈"이라고 하지만, 어차피 결국에는 없어질 운명이라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와 대기업은 이런 것들을 절대 용납하지 못합니다. 그냥 암덩어리일 뿐 즉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에 속합니다.  법 때문에 못하지 절대 안 하는 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건을 개발, 생산할 인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인력들이 원하는 돈은 커지고, 물가는 오르고, 임원들은 골치 아파집니다. 


5. 최저임금과 도미노 현상

옛날부터 말이 많았지만, 우리나라는 기름 한 방울 안나는 나라다 라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그만큼 인간의 노동력을 갈아 넣어 자동차, 반도체, 선박, 철강 등을 만들어 수출하는 수출국가입니다. 이렇게 석유, 환율, 원자재 등에 의한 외부 요인에 의해 대부분 결정됩니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석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 석유 가격 인상

> 인상된 석유를 사용하는 선박운용

> 운송비 증가

> 증가된 운송비를 감수하고 장사하는 유통업자

> 가격이 비싸진 물건을 국내 수입

> 비싸진 물건을 실어 나를 트럭 사용

> 인상된 경유값 + 인상된 물건값 + 국내에서 물 류센터까지 가는 비용

> 물류센터에서 각 지방 물류센터로 가는 운송비

> 각 가정 전달까지 배송

기업은 손해 보는 장사는 안 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가격은 도미노처럼 인상되고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가 됩니다.

 

또한  위 과정으로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인건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물가 인상 > 최저시급 인상 > 물건값 인상 > 무한반복

출처 - 최저임금협회

이렇게 된 이상 자영업자들은 남는 게 없어지고 사장 1인 체제로 운영하거나, 가족 운영으로 바꾸는 상황이 많이 생기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가상승→임금인상→물가상승 ‘마의 악순환’ 시작되나

한국보다 앞서 공급망 위기로 인한 물가상승이 덮친 미국은 일찌감치 임금 상승을 겪으면서 ‘임금발 물가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최근 노동시장 내 임금상승 압력 평가

www.joongang.co.kr

기술이 발달하고 신소재, 신기술이 세상을 바꾸는데, 최근에 느낀 건 태블릿 메뉴판으로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탑재되어  식당 홀 안에서 인건비를 줄이고 오차도 없으며, 엄청난 효율적이라 손님이 많은 가게나 넓은 가게에서 사용하는 것을 봤습니다. 

또한 서빙하는 로봇도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몇 안 보이지만, 키오스크처럼 알만한 식당이나, 프랜차이즈에는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본격적인 무인화 시대를 열게 되는 것이죠


6. 앞으로의 방향과 국가정책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거나, 혹은 자동화에 대체되지 않을 직종이 뭘까?"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귀찮고 과정이 복잡할 뿐... 그래도 한번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순 암기, 단순 반복이 직업에 따라 강도와 난이도는 다르겠지만, 키오스크 수준의 단순 반복과 난이도는 당장 없어져도 무관한 직종이라 봐도 되겠습니다. 물론 당장 돈이 필요해서 단기로 하는 것은 괜찮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따로 준비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10년이 지나고 지금도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월급은 오르지 않으며 일자리수보다 노동자수가 역전이 되는 순간이 오면 기초생활지원금을 전 국민이 받는 시대도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전 수출과 일자리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

누구에게는 수준에 안 맞거나, 아주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24589?sid=101 산업장관, 체코 이어 폴란드서도 ‘韓원전 세일즈’…MOU 9건 체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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