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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 가이드북/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My personal opinion

엔터 산업의 정점에 근접한 신호

by 대한민국 가이드북 2022. 6. 16.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정점에 근접한 신호

  1.  게임
  2.  방송
  3.  유튜브

많은 매체들을 접하면서 새로 생기고 망하는 과정들을 지켜본 입장에서의 관점입니다.

절대 정답이 아니며 추측일 뿐입니다.

또한 1개의 조건이 아닌, 2개 이상의 조건이 겹치고 빈도가 증가한다는 상황일 때 예시입니다.


1. 게임

- 평소에는 보이지도 않던 새로운 아바타, 스킨 팔이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 아바타, 스킨 팔이를 하는 중 금색과 빨간색이 많이 들어간 스킨이 자주 출시하기 시작합니다.

- 캐릭터들의 노출이 점점 심해집니다.

- 인스타 혹은 과거 유럽 쪽에서 나올법한 나풀거리는 하얀색 아바타, 스킨들이 많아집니다.

- 기존에 있던 회사가 더 큰 나라나 더 큰 기업에게 매각을 합니다.

- RPG특성을 띄는 게임에서 인플레를 잡지 못합니다.

- 기존의 레벨과 경험치 무기 업그레이드 필요조건 등등에서 확장해 경험치, 물가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으로 해소합니다.

- 과거보다 더욱더 뉴비의 진입장벽이 높아져 현질 안 하면 플레이가 힘들 정도로 현질 유도를 합니다.


2. 방송

- 비슷한 유형의 채널이 급속도로 증가합니다.

인터뷰와 같은 콘텐츠는 경쟁자도 많고 진입하기도 쉬워 콘텐츠 고갈이 빠른 시간 안에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1인 방송이던 채널이 점점 다른 사람과 콜라보하는 빈도가 늘어납니다.. (합방을 한다)

- 평소보다 썸네일 제목 어그로를 끄는 빈도가 증가합니다. ( 세상에서 가장 ~, 충격 ㅇㅇ는 ~다!)

- 영상 안에 같은 장면이 3번 이상 반복되며, 효과음이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영상에 알맹이가 없기 때문에 반복되는 장면을 넣어서 시간 때우기 스킬이라 추측합니다.

- 먹방이 메인이 아닌 채널에서 먹방을 하는 영상수가 증가합니다.

- 하지도 않던 노래 팔이, 책 팔이, 옷 팔이, 굿즈 팔이 등 어떤 걸 팔기 시작합니다.

기존의 수입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니, 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유튜브

- 유튜브 채널에서 1인 방송이라면 원래 처음에는 혼자 합니다. 타인과 콜라보하는 빈도가 눈에 띌정도로 늘어납니다.

즉 합방을 하는 것인데 혼자 하기에는 콘텐츠도 없고 슬슬 조회수도 떨어지니까 누구랑 할까 하고 고민을 합니다.

- 만약 2~3인 그룹의 방송이라면 1인 방송보다는 오래갑니다.

1인 방송 채널의 3개가 합쳐진 것이니까 A, B, C 가 있으면  AB, BC, CA 와같이 

중고등 교육과정에서 확률과 통계라는 과목에서 한 번은 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방송국에서도 왜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같은 고인물들이 남은 것일까요?

그만큼 대체제가 없고 고일만큼 고였다는 겁니다. 

KBS, MBC, SBS 등등 10년 전 방송 콘텐츠를 보면 

지금 유튜브 채널에서 하는 것과 별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 콘텐츠 고갈되는 유튜브는 썸네일 낚시와 제목 낚시를 통해 마지막 피날레를 달리고 있습니다. 

방송국은 편집자, PD, 카메라 감독, 오디오 감독 등등 각종 방송 관련 전문가들이 담당을 하지만, 

개개인들은 그걸 넘어서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습니다.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이미지 혹은 공중파에서 절대 나오지 못하는

드립과 콘텐츠라면 생존할지 모르겠지만요.

 

해외 컨텐츠를 시작하거나 빈도가 높아집니다. 

국내에서는 할거 다 해서 콘텐츠 고갈로 인해 해외에 있는 많은 경우의 수를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고점은 아니더라도 가장 전성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개그콘서트가 망한 이유도 같습니다.

각종 규제와 그 채널은 총괄하는 담당자의 허가가 나야  방송에 나올 수 있고, 개그맨들도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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