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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 가이드북/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My personal opinion

성인이 되기 전 유학을 보낸다면?

by 대한민국 가이드북 2023. 8. 2.

 

 

영어를 시작하게 된 이유

공부 할 때 걱정, 막연함에 대해서 1. 하루에 얼마나 공부해야 하나요? 기출문제는 몇 회독해야 하나요? 모의고사는 얼마나 풀어야 하나요? 합격생 : 최대한 많이 하려고 한다. 수험생 : 이 질문을

koreaguidebook.tistory.com

우선 이 글은 영어 잘하는 사람에게 해당이 되지 않는 글이며 유학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의 글입니다.

영어 공부에 관심도 없었고 잘 하지도 않았고 방법도 몰랐던 분노가 조금 들어간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만약 이렇게 했다면 ? ]의


1. 걸그룹 보이그룹 

아이돌 중에서도 꼭 해외파나 유학파들이 섞여있는데 왜 그런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블랙핑크 영어 인터뷰 유튜브 영상]

블랙핑크의 멤버인 제니, 지수, 로제, 리사 중 지수 빼고 제니, 로제는 뉴질랜드 유학파고, 리사는 태국 출신이지만,

태국에서 영어를 꽤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영어로 다져놓으니까 해외에 돈 벌러 다니는 거 아닌가..

소속사가 애초에 초중고등학생 때 영어 다 때 놓은 애들 기반으로 연습생들 뽑아서 춤 배우게 하고 노래하게 하고 

거르고 걸러서 블랙핑크 멤버들이 뽑힌 거로 추측된다.

 

방탄도 마찬가지로 영어 잘하는 랩몬스터의 역할이 크다.

[BTS 랩몬스터 UN연설 유튜브 영상]

어디 인터뷰, 뉴스, 기자회견, 콘서트 가서도 마이크 잡고 영어로 말할 사람은 있어야 한다.

공연 중에 갑자기 무대 밑에서 통역사 후다닥 뛰어나와서 옆에서 말할 거도 아니고...

국내로는 벌이가 시원찮으니까 해외로 돈 벌러 나가는 건데 엔터 산업에서 해외는 기본이 아닌가 싶다.

그럴수록 더더욱 영어는 필요하다.

[정국 Seven 솔로 데뷔곡] , [정국 Seven 인기가요]

보통 이런 국내 음악방송에 팬들이 가사 따라하면서 소리 지르는데 영어 못해서 조용한 건가 싶다

[BTS 정국 솔로 데뷔곡 '세븐', 미국 빌보드 핫100 1위 직행]

이렇게 영어로 깔고 들어가니까 굳이 5천만 인구 대한민국에서 안 놀고 16배 큰 80억 인구 전 세계 판에서

돈을 벌어야 엔터 회사 관계자들이 만족하니까 영어로 밀어붙이는 게 아닌가?

 

최근 핫한 뉴진스는 전부 영어 인터뷰가 가능해 보인다

5명 중에 2명은 애초에 호주에서 살다 와서 프리스타일이고 

1명은 해외도 갔다 오고 국내에서 공부 좀 한듯하고 2명은 잘 못하는 거 같다 

그래도 절반 이상 영어 프리스타일이 가능하기 때문에 글로벌 아이돌이 된 게 아닌가 싶다

[뉴진스 슈퍼샤이 미국 빌보드 핫 100 6주 연속 차트인... 꾸준한 인기]

2023년 뉴진스(Newjeans) 광고 및 화보 

  • BURBERRY (버버리)
  • SAINT LAURENT PARIS (생로랑파리)
  • LG전자 
  • NIKE (나이키)
  • ARMANI beauty (아르마니 뷰티)
  • CHANEL (샤넬)
  • GUCCI (구찌)
  • CARIN ( 카린)
  • Mc'donals (맥도날드)
  • 오렌즈
  • Levi's (리바이스)
  • CocaCola (코카콜라)
  • stonehenge (스톤헨지)
  • DIOR (디올)
  • Louis Vuitton (루이비통)
  • APPLE (애플)
  • THE HYUNDAI (더 현대)

지금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 13위인 LVMH, 32위인 코카콜라 등

"전 세계를 움직이는 그들"에게 선택도 받았다


2. 부자들이 목숨 거는 이유

정치적 관점을 제외하고 고위급 공직자, 연예인, 배우 등등 유학을 보냈냐 안 보냈냐의 관점이다..

[2023-02-25 아들. 딸 학비만 6억 전지현, 김희애, 현영 국제학교 클라스]

[2022-08-18 추성훈 딸 추사랑 하와이 유학]

[2023-02-14 김태희, 비 미국 어바인 24억 타운하우스 구매 "자녀 교육 위해"]

[2021-01-01 김용만 "해외 유명 음대 다니는 23세 아들, ...]

[2016-02-29 김남주부터 인순이 엘리트 자녀 둔 별들]

[2020-10-21 미국 신혼생활에 푹 빠진 신보라, ...]

[2013-10-09 박근혜정부 자녀 유학]

[2019-07-11 문재인정부 자녀 유학]

 

우연히 구글링 하다 찾은 사이트인데

음... 그렇다고 한다... 

 

해외 유학파들을 보면 좀 사는 집이나 깨어있는 집은 유학을 갔다 온 경험이 있다.

( 아 우리 집 흙수저야 = 연막 or 좀 사는 집 or 이 생각을 20~30년 전에 깨달은 부모님)

왜냐하면 이때 유학을 안 가면  성인이 돼서도 얼마나 큰 차이를 느끼고 고통스러운지 아는 거 같다.

혹은? 지금 형편에서 부담이 안될 정도로 여유가 있거나 둘 중 하나로 추측한다.

어디 촌동네 사람들이 뭘 아는 거도 아니고  농사짓다가 도시 와서 공장 다니고 밥 먹고 살려고

일만 하는데 영어를 접할 일이 없었다고 들었다.

시골에서 도심으로 와도 유학이라는 건 당장 먹고살 돈도 없어서

애초에 플랜 B, C, D 조차 생각 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거

어릴 때 다져놓은 영어는 평생 간다는 걸 매우 잘 알기 때문에 기러기 아빠던 뭐던 해서 

미국, 호주, 뉴질랜드 다 보낸다.

유학파 중에 부모님이 대출땡겨서 거지였다 혹은 지인들 돈 영끌해서  갔다 온 흙수저라 해도

유학파 흙수저 자녀를 키운 부모님들의 정신만큼은 흙수저가 아니었다. 


3. 생존본능 

해외에 가면 어쩔 수 없이 한국어를 쓸 수가 없게 된다. 

언어를 못하는 상태에서 해외여행을 간 사람이라면 번역기 키고 바디랭귀지 하고 어떻게든 

내가 상대방에게 언어 전달하려고 노력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영어를 강제로 쓰고 어울리려 하고 이러면서 사고력, 생존력, 언어력 증가하게 된다 본다.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이 재미없어서 눈 풀려가지고 수업 제대로 듣지도 않는데 

동기부여 되어서 "와 나 나중에 영어 안 쓰면 힘들데  영어 해야겠다"  하는 학생들이 있긴 한가?

그냥 말 잘 듣고 머리 좋은 학생들은 선생이 가르쳐주니까 다 흡수한 거지 절반 이상은 반강제, 억지로 배운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유학을 가서 강제로 그 환경에 넣어버리면 생존에 문제가 생기면

강제로 하기 때문에 훨씬 효과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하는 거 아닌 이상 자유가 생기면 안 하게 된다.

만약에 우리나라에 전자가 많았으면 이미 고3 끝나고 토익 900 이상이나

외국인이랑 자유롭게 회화가 가능한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4. 넓은 세계를 보는 안목 

초중고 중에 일부를 해외에서 산다면 엄청난 경험이 될 것 같다. 

내가 살아보지 않았으니까 이건 솔직히 잘 모르겠고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살아본다면 한국보다 낫다는 추측 


5. 다양한 인종, 국가, 문화 체험

뭐 일본은 갈라파고스다 하는데 사실상 우리나라가 진정한 갈라파고스가 아닌가...

북쪽은 38선으로 막혀있고 동, 서, 남 쪽은 전부다 바다라서 이게 섬이랑 같다고 생각한다.

고이고 고이고 고여서 생존 방법이 없으니까 서로 뒤통수치고 사기가 판치는 건데 

해외 나가서 학교 다니고 돌아다니다가 오면 시각이 엄청 달라질 것 같다.


6. 유학파 vs 사교육 공교육 실력 격차

사교육 공부한 애들보다 성인이 돼서도 영어 능력은 유지가 된다.

 

유학파(이민)

[이민 2세대 2000년생 유튜버 유진 Youjin]

양킹 유튜브를 보고 오닐이라는 사람이 쉐도잉 성장일기 영상을 보고 나도 알게 되었다.

한국인이나 가족들이랑 있을 때 한국어가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영어도 자유롭게 사용한다.

아마 어릴 때부터 친숙하게 접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본다.

 

사교육 공교육 (국내)

진급시험, 입사시험, NCS, 서류 필터링 조건에서 많이 걸리는데 

특히 공대 수학 과학만 몰빵한애들이 토익, 토스 너무 힘들어하는 걸 많이 봤다.

물론 다 못한다가 아니라 계속 20대 중후반까지 고통받는다는 뜻으로 시간적, 정신적 소모전이라는 것 

초중고 때 진짜 잘하는 애들 보면 성인 돼서도 그냥 연습 없이 토익 탐색전으로 치러 가도 900 나온다.

이거 보고 충격 먹어서 언어는 어릴 때 할수록 좋다는 걸 느낀다.


7. 사교육 시간, 돈 절약

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관심이 없으면 잘할 수가 없다. 관심 없는 학생도 그렇고,

학원 뺑뺑이 돌린 부모들도 문제고 돈 벌면 땡이라는 학원 원장들도 문제다.

과외거나 소수인원이면 예외지만, 일단 학원이라는 건 개개인에게 맞춰주지 않는다. 

반에 다 쑤셔 넣고 주어 동사 목적어 to부정사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리고 초6, 중3, 고3 / 12년을 해도 고등학교 졸업하면 말 한마디 못하는 사람들이 90% 이상 

애초에 의미가 없다. 물론 100% 의미가 없다는 건 아닌데 시간대비 효율이 너무 안 좋은 것 같다.

보통 중딩이후부터는 학원 뺑뺑이를 당했는데 내 기억으로 그 당시 못해도 월 20~30만으로 기억한다.

평균 25라 치고 X 12개월 = 300만 원 / 대략 5년 다녔다 치면 1500만 원 

여기다가 자녀가 2명이다 6년에 3000만 원씩 쏟아붓는 상황이 생긴다.

유학이나 해외에 자녀를 보내는 것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만약에 가능하다면

학원 보낼 돈으로 그냥 중학교 재끼고 어디 호주, 뉴질랜드, 미국, 영국 보내서 

2~3년에 몰아서 인당 1500만 원씩 투자하는 게 낫지 않나?


8. 공교육, 사교육

물론 열정을 가지고 지도하는 선생들도 있지만 아닌 경우가 80% 이상이라 본다

이 사람들도 보통 K 학원 K 학교 출신이라 머리 좋은 건 알겠는데

선생이 머리 좋은거랑 학생들에게 가르치는건 다르다고 본다.

소수의 머리좋은 학생들을 선별하기 위한  공장식 교육에는 이거만 한 게 없지만,

뭐 하는 사람은 잘하기 때문에 관심도 없고뒤쳐진 집단에 속한 나는 별로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9. 말도 안 되는 가성비 

대충 휴일, 기념일 방학 제외 

내 기억으로 초등학생 때 영어 수업이 주 3회 1시간씩  ( 3 4 5 6, 9 10 11 12 8개월 )

주 3회 X 4주 X 8개월 X 3년 = 240시간 ( 쉬는 시간 10분 기준 48시간 제외)

중학생 때 주 4회 1시간씩  ( 3 4 5 6, 9 10 11 12 8개월)

주 4회 X 4주 X 8개월 X 3년 = 384시간 ( 쉬는 시간 10분 기준 64시간 제외)

고등학생 때 주 5회 1시간씩 3 4 5 6, 9 10 11 12 8개월)

주 4회 X 4주 X 8개월 X 3년 = 480시간  (방과 후, 방학수업 대충 쉬는 시간 퉁치고)

이렇게 시간을 투자했는데 결과가 안 좋으면 아닌 거라고 생각한다.


10. 어학성적 시간, 돈 문제 X 

영어 어학성적이 필요하다는 조건으로 보통 전역하고 대학교 3학년부터 졸업 1년 차까지 어학성적을 만드는데

대략 : 토익시험 5만 원 / 토익스피킹 시험 8만 원 / 오픽 8만 원 / 토플 : 25만 원(260달러) / 아이엘츠 28만 원 

여기서 뭐 자기가 열심히 했거나 운이 좋아서 1번 만에 원하는 성적을 냈다 쳐도 

보통 2~3번은 도전하는 거로 알고 있다.  대충 뭐 토익 2번 토스 2번 시험 응시 했다 치면 20만 원 까고 시작한다.

재수한다 해도 시간은 못해도 1~2달 소요 + 왕복 교통비, 교재비, 강의비 등등 

이 영어 검증 기관 미국인들이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처럼

시험 통행료로 도대체 돈을 얼마나 빨아먹었을지 상상이 안된다.

우리나라 사람들 평균 어학시험 응시비만 인당 10~20만은 쓸 것 같은데

오픽 미국본부랑 ETS, YBM넷 이랑 뭐 수수료 때 먹고 응시비로 넉넉하게 벌었을 거라 생각한다.


- 단점

[유학 가서 접하고 못 끊어... 재벌 3세. 연예인 등 대마사범 무더기 기소]

엄청난 비용, 새로운 환경, 향수병, 언어장벽, 문화충격, 인종차별, 새로운 날씨, 어려운 수업 등등 있다 

하지만 1~2번에서 이미 부유한 기득권들이 인정하고 현재진행 중이기 때문에 위 모든 단점을 상쇄한다

결국 금전, 시간문제에 가까운데 물론 힘들 수 있다 되면 가는 거지 나도 100% 긍정은 아니다 

현재 상황과 추후 미래를 생각해서 갈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가는 게 맞다.

 

물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호자의 관리나 해당 국가에 가서

괜찮은 지도와 보호를 받는다면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들어오는 게 압도적으로 장점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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